종각에서 아침에 발표를 하고 나서 1시간 기다려 서울에서 가장 맛있다고 할 수 있는 냉 모밀과 돈까스 맛집인 후니도니를 찾아 갔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1.후니도니
11시에 문을 여는 데 5~10분 전에 입장하였습니다. 냉모밀과 미니 돈까스를 주문하였습니다. 11시부터 사람들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해 10분에는 꽊 차고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르메이에르는 오피스를 가진 상가로 IMF 시절 부산 서면에서 출발하여 크게 성공한 기업입니다. 이 건물 1층에는 미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유명한 모밀 음식점이 있습니다. SK 다닐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회사를 나와서는 두 세번 간 적이 있습니다. 10시 반부터 줄을 엄청 서 있었습니다.
미진과 맛을 비교해 보면 솔직히 후니도니가 더 맛있었습니다. 냉모밀 1세트가 11,000원이었는데 추가 사리가 1회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새우 튀김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2. 주변의 평가
여기저기 손님들의 맛있다는 평가가 새어 나왔습니다. 같이 데리고 온 친구 분들의 입가에 미소가 보였습니다. 미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입니다.
저는 이 곳을 탑 1으로 정해 다음에도 또 올 생각입니다. 다음에는 돈까스를 시키고 냉면을 추가해 볼 생각입니다.
3. 결
이 집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는 경우입니다. 오픈 10분 전에 가면 미진처럼 긴 줄을 서지 않고 맛있는 모밀과 돈까스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감히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모밀과 돈까스 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