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도1 과천 추사박물관을 다녀와서 과천에서 양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추사박물관을 다녀왔다. 추사 김정희는 고조 할아비지가 임금의 사위인 부마(옹주의 남편)를 지낸 집안이었다. 1. 추사박물관 추사박물관은 2층에서 시작해 1층, 지하로 이어진다. 2층에 올라가면 투명한 유리창 맞은편 벽에 그려진 추사의 글과 그림에 놀란다. 박물관에는 추사의 그림과 글씨, 초상화, 붓과 벼루 등이 전시되어 있다. 중간에 추사를 소개하는 영상 화면도 있다. 지하 1층에는 세한도 등을 1인당 한 장씩 탁본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굿즈를 판다.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아 구입하기 좋다. 추사가 말년을 보낸 과천 집(과지초당)은 박물관 밖에 있는데, 추사의 아버지가 한성판윤(서울시장)을 지낼 때 별장이었던 곳이다. 2. 추사가 마음을 담아 그림 '세한.. 2025. 8. 31. 이전 1 다음